최악의 산불 참사로 그리스가 충격이 거세지고 있다
아테네 북동부의 해안도시 마티에서 생환한 중년 남성 코스타스 라가노스는 24일(현지시간) 로이터에 순식간에 도시 전체를 잿더미로 만든 이번 산불을 폼페이 화산 폭발에 비교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당국은 공식적인 실종자 수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가족과 친구의 소재를 찾아달라며 걸려온 전화가 수십 통에 이르는 것을 볼 때 실종자 규모는 수십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