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노회찬, 우리 시대의 예수.. 민중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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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노회찬, 우리 시대의 예수.. 민중의 언어"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8.07.27 09:0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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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도올 김용옥씨가 26일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에 대해 “우리 시대의 예수”라고 평가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씨는 오후 CBS라디오 ‘정관용의 시사자키’에 출연해 노 의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우리 시대에 경기고까지 나온 사람이지만 민중과 밀착된 삶을 살면서 민중의 언어가 몸에 뱄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마다 민중의 언어로 얘기하고 민중이 속시원하고 친근하게 느끼게 말했다”고 회상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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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2018-07-27 09:41:59
김동일, 진심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힘내자구요~!

김동일 2018-07-27 09:11:00
세상이 자꾸 싫어집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떤 게 정의고, 불의인지.
어떻게 해야 현명한 삶을 산 것인지.

왜 자꾸 좋은사람들만 제 옆을
떠나가는지...

그 분이 그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의 이름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언제 기억이나 했냐
싶을 정도로 이 미련한 뇌는
금방 잊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이 가기 전
존경의 마음을 담아 그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노. 회.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