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도올 김용옥씨가 26일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에 대해 “우리 시대의 예수”라고 평가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씨는 오후 CBS라디오 ‘정관용의 시사자키’에 출연해 노 의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우리 시대에 경기고까지 나온 사람이지만 민중과 밀착된 삶을 살면서 민중의 언어가 몸에 뱄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마다 민중의 언어로 얘기하고 민중이 속시원하고 친근하게 느끼게 말했다”고 회상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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