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라오스 상처 치유에 최선"... 112억원 전달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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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라오스 상처 치유에 최선"... 112억원 전달한 사연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8.07.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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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한 라오스대사관저를 찾았다

그는 캄수아이 케오달라봉 대사에게 라오스댐 사고 이재민을 위한 인도적 차원의 구호기금 1000만 달러(약 112억 원)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이번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을 것”이라 전달했다

이어 “하루라도 빨리 라오스 주민들의 삶이 일상으로 돌아오고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했다.

케오달라봉 대사는 “한국 정부는 물론이고 SK그룹의 지원 노력에 라오스 국민들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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