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평론가 황현산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과 함께 ‘평론가 형제’로 활동한 문학평론가 겸 시인 황정산 씨가 8일 형의 부고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황 전 위원장의 동생인 정산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페친들과 문학을 사랑하신 분들의 기도에도 불구하고 오늘 새벽에 제 형(황현산 평론가)이 돌아가셨다”고 설명했다.
황 전 위원장은 2017년 11월 임기 3년의 한국문화예술위원장에 취임했다
그는 담낭암이 발견돼 취임 4개월만인 지난 2월 자진 사퇴한 상황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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