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8일 경기 화성소방서를 방문했다
그는 이날 재난 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날 무게 30kg의 특수방화복을 직접 입어보고, 소방대원들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김정숙 여사는 싸인 한 번 해달라는 소방대원의 부탁에 본인의 이름과 함께 “사람이 먼저다”라는 문구를 썼다.
김정숙 여사는 소방대원들에게 팥빙수를 선물하면서 “화성소방서 소방관 여러분들, 만나서 반갑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더운데 제가 온다고 해서 고생시키는 건 아닌가, 미안하고 걱정되는 마음도 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저도 방화복을 입어봤다. 나를 지키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무거운 옷을 입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저도 꼭 입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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