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스님 탄핵.. 여관에서 여승 성폭행 임신?.. 3대 의혹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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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스님 탄핵.. 여관에서 여승 성폭행 임신?.. 3대 의혹 충격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8.08.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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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스님이 결국 탄핵을 당한 소식이 알려졌다.

16일 오전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총회 임시회에서 설정스님 총무원장 불신임 결의 투표했다

그 결과 찬성 56표, 반대 14표, 무효 1표, 기권 4표로 설정스님이 총무원장에서 물러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MBC ‘PD수첩’은 설정스님에 대한 3대 의혹에 대해 방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설정스님은 학력 위조, 숨겨진 재산, 사유재산 은닉 등의 의혹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설정스님은 서울대 출신으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서울대에 확인한 결과 그의 본명인 ‘전득수’는 서울대에 입학한 사실이 없었다고

결국 그는 서울대가 아닌 방송통신대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 뿐 아니라 그가 한 여승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는 의혹도 흘러나왔다.

알고보니 딸로 추정되는 여성은 설정스님의 형 호적에 올라 있다고.

앞서 방송에서 불교 관련 언론 매체 대표는 “설정스님이 절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출장을 간다며 여승을 데리고 다녔다”고 알렸다

이어 “여관에서 강제로 당했는데 임신을 했고 이후 생활비를 하나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설정스님이 딸에게 10년 간 열세 번 5800만원을 입금한 것도 모자라 사찰 이름으로 돈을 입금했다“고 폭로했다고.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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