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국제 Project Finance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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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국제 Project Finance 설명회' 개최
  • 최우성 기자
  • 승인 2009.06.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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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입은행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영국계 유수 로펌인 앨런앤오버리의 앤 발독(Anne Baldock) PF 총책임자를 초청해 '국제 Project Finance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국제 Project Finance 거래를 추진하는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 영국계 유수 로펌인 앨런앤오버리(Allen&Overy)의 앤 발독(Anne Baldock) PF 총책임자(Global Head)를 초청해 '국제 Project Finance 설명회'를 열었다.

앨런앤오버리는 1930년 설립된 영국계 5대 로펌 가운데 하나로 현재 세계 31곳 사무소에 2600명의 변호사를 두고 있으며, PF 분야에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 가스공사,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20여 개 기업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앨런앤오버리의 풍부한 국제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국제 PF 거래 시장 동향과 합작투자 계약 체결시 꼭 점검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앤 발독 PF 총책임자는 "국제금융시장 위축된 지금 상황에서 성공적인 국제 Project Finance를 위해서는 수출입은행과 같은 공적수출신용기관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자원개발, 석유화학, 발전 등 분야에서 해외 PF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국내기업이 경험부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사례와 해결방안에 대해 살펴 볼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세미나를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고객기업앞 정보제공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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