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사흘째 내림세... 1387.78p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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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사흘째 내림세... 1387.78p 기록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6.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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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코스피지수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회복 지연 우려와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증시 조정 가능성을 언급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뉴욕증시가 이틀째 내렸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도 내리며 출발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는 등 수급 악화가 더해지며 장중 내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1.37포인트 내린 1387.7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와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는 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연일 상승하며 8개월 만에 50만원대를 회복했고, 또 제일화재가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으로 10% 올라 강세다.

코스닥지수도 5.33포인트 내린 515.6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태웅,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자전거 테마 전용열차 운행 소식으로 삼천리자전거와 참좋은레져 등 자전거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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