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답례품 사기 사건이 생긴 소식이 알려졌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3일 인터넷 카페 형태로 답례품 판매업체를 운영해온 H사와 관련한 피해신고가 들어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H사 운영자는 공지글에서 "개인적 이유로 대금 결제에 문제가 생겨 주변에 돈을 빌리고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이너스 마진을 보며 물건을 파는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전달했다
그는 이어 "기간이 길어지고 금액이 커지면서 감당하기 힘든 선까지 와서 더 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런 선택을 했고 순차적으로 돈을 갚겠다"고 덧붙였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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