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탐탠탐스 대표, 통행세 수십억원 챙겼나?.. "직원에 거짓증언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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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탐탠탐스 대표, 통행세 수십억원 챙겼나?.. "직원에 거짓증언 시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8.09.12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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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12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횡령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고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배임수재 혐의 재판에서 선고된 추징금 35억여 원을 회사 자금으로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뿐 아니라 그는, 우유 공급업체가 회사에 제공하는 판매 장려금 가운데 10억여 원을 사적으로 챙기는 등 모두 50억 원 안팎의 돈을 횡령한 혐의를 가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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