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재산을 교묘하게 빼돌려 세금을 탈루하는 이른바 '역외탈세' 수법이 더욱 지능화하고 있는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국세청은 12일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법인 65개, 개인 28명 등 총 93명에 대해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이번 조사 대상에는 중견기업 사주나 전문직인 의사 교수. 펀드매니저와 연예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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