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미래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는 국회 위기관리포럼과 공동으로 2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가위기관리-북한 핵실험의 국가정보적 의미'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북한의 2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 긴장 고조가 극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위기관리를 위한 정보의 중요성과 북한 핵실험에 있어서의 정보 실패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정보 전문가인 동국대 한희원 교수의 발제와 김효재 국회의원, 송종환 명지대 북한학과 교수, 이정훈 신동아 국방전문 기자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미래위기 대응특위 위원장이자 국회 위기관리포럼 대표인 공성진 의원은 "위기관리를 위해서는 사전에 정확한 정보수집이 가장 중요하며 이에 따라 사전에 위기상황을 예방할 수 있으며 혹시 위기가 닥치더라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위기관리에 있어서의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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