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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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효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06.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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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오늘(24일)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다. 작년(2008년)의 경우 첫 폭염특보는 2008년 7월 5일 강원도영동 및 경상북도 동해안 일부지역에서 발효되었다.

○ 폭염주의보 발효 지역 (2009년 6월 24일 15시 현재)
- 전라남도(곡성군, 구례군, 광양시, 순천시, 화순군)
- 경상북도(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포항시, 경주시), 대구광역시
- 경상남도(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진주시,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양산시), 울산광역시 ※ 화순군, 양산시, 울산광역시는 17시 발효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온난한 남서기류가 유입되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강한 일사로 동해안과 남부지방 내륙 일부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다.(낮 최고기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정확한 낮 최고기온은 향후 확인 바람.)

○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기록한 주요 지점 (2009년 6월 24일 15시 현재)
- 밀양 34.7, 합천 34.7, 강릉 33.3, 동해 32.9, 진주 32.6, 마산 32.6, 속초 32.4, 안동 32.4, 양평 32.3, 천안 32.3

○ 기타 지점 최고기온 현황 (2009년 6월 24일 15시 현재)
- 영덕 34.2, 산청 34.0, 대구 33.7, 포항 33.4, 김해 33.0, 순천 33.0, 의성 32.8, 구미 32.6, 영천 32.6, 남해 32.6, 거창 32.5, 상주 32.5장흥 32.4, 문경 32.4, 전주 32.3, 임실 32.2, 고흥 32.1, 창원 32.1,남원 31.9, 정읍 31.8

당분간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해서 받겠으며, 온난한 남서기류의 유입과 낮 동안 강한 일사로 당분간 이러한 폭염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낮 동안에는 고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그러나 대기가 다소 건조해 해가 진 후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 일교차가 커서 아침과 저녁으로는 무덥지는 않겠다.

□ 폭염특보 발표기준
○ 폭염주의보: 일 최고기온 33℃ 이상이고 일 최고 열지수(Heat Index)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폭염경보: 일 최고기온 35℃ 이상이고 일 최고 열지수(Heat Index)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열지수(Heat Index) : 날씨에 따른 인간의 열적 스트레스를 기온과 습도의 함수로 표현한 식.일 최고 열지수란 일중 열지수의 최고값을 의미.

보도자료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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