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해 12월 베링해 상공에서 우주 암석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화구가 돼 대형 폭발이 생긴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BBC뉴스 등 외신에 의하면 이 우주 암석은 앞서 지난해 12월 18일 정오께 대기권에 초속 32㎞로 7도 각도로 진입하며 화구가 되어 캄차카반도 근처 베링해 상공 약 25.6㎞ 권역에서 폭발한 소식이 전해진 상황이다.
폭발력은 17만3천t정도라고
이는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의 10배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앞서 지난 2013년 러시아 첼랴빈스크 상공에서 일어난 화구 폭발 사건 후 지난 30년 사이 두 번째로 큰 폭발로 기록된 상황이다.
우주암석의 크기는 수 미터에 달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상태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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