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한국슈넬제약㈜의 무보증신주인수권사채 신용등급을 B로 신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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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한국슈넬제약㈜의 무보증신주인수권사채 신용등급을 B로 신규평가
  • 뉴스와이어
  • 승인 2009.08.1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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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9년 8월 17일자로 한국슈넬제약㈜ (이하 ‘동사’)이 발행할 예정인 제6회 무보증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을 B로 신규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동사가 발행할 회사채 신용등급 평가는 구조조정 실시에 따른 실적 개선, 제품포트폴리오 열위, 현금창출력 및 재무안정성 미흡, 관계사에 대한 지원부담 등을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항생제를 비롯해 영양수액제, 비만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중심의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제약사이다. 대형품목이 부재한 가운데 경쟁이 치열하고 약가인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항생제군의 매출비중이 높아 제품포트폴리오가 열위한 것으로 평가되며, 영세한 중소병원 및 도매상에 대한 납품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등 전반적인 사업기반이 미흡한 수준이다. 2003년 주사제 관련 의료사고 발생으로 큰 폭의 외형축소를 경험한 이후 매출규모는 점차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나, 최대주주의 잦은 변동으로 불안정한 경영상황이 이어지면서 영업적자를 지속하는 등 열위한 수익기조가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2008년 4월 현 최대주주인 제넥셀세인㈜에 피인수되어 인력조직 개편 등이 이루어졌으며, 2008년 7월에는 제넥셀세인㈜과 함께 소형 제약사인 청계제약㈜을 계열편입하여 사업기반을 확장하는 등 일련의 구조조정을 시행하여 평정일 현재 실적개선세를 시현하고 있다. 영업사원 충원 및 라이센스 도입품목의 허가취득 관련 비용부담이 내재하고 있으나, 판관비의 효율적인 통제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향후 다수의 신제품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일정수준의 외형규모 및 수익기조 지속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외형확대에 따라 운전자본 부담이 가중되면서 순영업현금흐름(NCF)상 자금부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향후 일정수준의 매출성장세 및 수익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열위한 사업경쟁력 및 운전자본 부담 등으로 영업활동을 통한 내부자금 유보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09년 6월말 기준 청계제약㈜에 110억원의 지급보증을 제공중이며,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에이프로젠 또한 지속적인 자금투입이 요구되는 등 현금창출력 및 재무안정성이 열위한 관계사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부담이 상존하고 있다. 동사의 영업현금창출력이 미흡한 상황으로, 운영 및 투자관련 제반 자금소요를 외부조달에 의존하는 자금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도자료 출처 : 한국기업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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