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보합권 혼조... 1590선에서 오락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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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보합권 혼조... 1590선에서 오락가락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11.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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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이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확산과 미 중앙은행이 당분간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미 다우지수가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도 장초반 16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옵션 만기가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세가 증가한 탓에 장중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편 한국은행 금통위은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13포인트 내린 1593.6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와 신한지주, 현대중공업이 상승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KB금융, LG전자가 내리고 있다.

효성은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의사 철회를 호재로 상한가 가까이 올랐고, 효성ITX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효성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그밖에 매각작업 재개 소식이 전해진 대우조선해양이 4% 올라 강세를 나타내는 등 조선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0.95포인트 오른 486.57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태광과 성광벤드, 태웅, CJ오쇼핑이 1~4%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 동서,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약세다.

대진디엠피는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으로 2%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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