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롯데시네마 영등포점에서 인기개그맨 윤형빈, 박휘순, 윤택, 임혁필, 김인석 등이 독자들과 함께 '사랑의 책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책 나눔 행사'는 예스24가 지난 1월부터 롯데시네마 영화관을 찾은 고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한 도서 6천 여 권의 도서들을 한데 모아 자선바자회로 모금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바자회에서 2천 원을 모금할 경우, <도가니>를 비롯해 <신>, <청춘불패>, <꿈꾸는 다락방>,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아웃라이어> 등 문학, 비즈니스, 자기관리 부문의 다양한 베스트셀러 도서 1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천 원마다 도서 1권씩 전해져 모금을 많이 할수록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나눔의 기쁨과 원하는 도서를 함께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 판매되는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과 도서 현물은 전액 홀트 아동복지회로 전달되며, 국내입양, 가정위탁, 미혼모지원, 장애인 복지, 북한아동돕기 등에 사용된다.
예스24 측 관계자는 "작년에 진행한 션, 정혜영 부부의 자선바자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사랑의 책 나눔 행사로, 기부도 하고 평소 읽고 싶던 베스트셀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동시에 독자들이 인기개그맨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히며, "수익금 전액이 좋은 일에 쓰이는 만큼 보다 많은 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중앙 한소영 기자]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