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샛강부터 낙동강까지 입체적인 수질관리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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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샛강부터 낙동강까지 입체적인 수질관리에 총력
  • 뉴스와이어
  • 승인 2010.01.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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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와이어)
경상북도는 샛강·실개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수질개선을 위하여 훼손이 심각한 경산남천 등 10개 하천에 2010년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하여 자연형 호안, 어도, 여울설치 등 친환경적으로 복원하고, 울진군 왕피천에는 금년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깃대종(연어) 지정·복원사업(총사업비 60억원)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깃대종 : 지역의 생태적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 동식물

샛강과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생활오수, 분뇨의 고도처리를 위하여 하수처리장 18개소에 2011년까지 428억원을 투입하여 일 처리용량 578천톤 규모의 총인처리시설을 설치하고 분뇨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개선을 위하여 총 236개소 3,440억원을 투입하여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낙동강 유역관리를 위한 수질오염총량제가 금년에 1단계가 완료되고 2011부터 2단계가 추진됨에 따라 수질오염총량제를 BOD에서 T-P(총인)까지 확대하고 수리·수문특성, 총인 화학적 처리 등을 감안 기준유량과 2단계 수계구간별 목표수질을 설정·공고로 개발과 수질보전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질오염의 파수꾼”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수질오염의 근원적 차단과 조기발견을 위하여 낙동강살리기 사업추진에 따른 수질변화와 오염원을 연계한 상시분석·평가·예보를 위한 수질통합관리센터가 설치·운영과 수질자동측정망, 이동 측정 등 오염원의 원격감시와 항공감시대를 활용한 24시간 입체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발달로 배출되는 미지의 독성물질로 인한 수생태계 위해성 저감과 통합적인 관리를 위하여 생물(물벼룩 등)을 이용, 관리하는 생태독성 관리제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선진화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516억원을 투입, 수질저하와 갈수기 물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 30개 지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농어촌지역 생활용수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175억으로 지방상수도 미 공급지역 162개 마을상수도에 보다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상수도시설 개량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관로의 노후로 인한 수질악화와 누수에 의한 재정손실을 줄이기 위하여 123억원의 예산으로 46개 지구에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과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누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상수관망 선진화사업을 경주시 등 4개 시·군에 국비보조사업으로 시범 추진한다.

재정여건이 어려워 수도분기관이나 옥내급수관을 연결하지 못하여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하여 무상으로 수도관을 연결하거나 교체해주는 기초생활 수급가구 상수도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수질오염예방과 안전한 식수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저소득층 지원을 통한 물 복지 향상 등 친서민 정책을 적극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출처 : 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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