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명문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주장인 존 테리가 과거 팀의 동료이자 친구인 웨인 브릿지의 전 애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
영국 언론은 현지 시각으로 29일 존 테리가 동료인 웨인 브릿지의 연인었던 프랑스 모델 출신의 바네사 페론체와 부적절한 불륜 관계를 나눴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존 테리는 결혼 전인 2006년부터 2009년 12월까지 절친한 동료인 웨인 브릿지의 연인인 바네사와 불륜 관계를 지속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친구와 여자친구의 외도 사실이 알려지자 웨인 브릿지는 "생애 가장 큰 충격이자 치욕이다. 누구 하나 믿을 사람이 없다."고 분노했다.
한편, 존 테리는 '2009년 올해의 아빠'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곽진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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