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의원, '다문화가족정책연구포럼' 내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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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의원, '다문화가족정책연구포럼' 내일 창립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0.02.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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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박연대 김혜성 국회의원.
ⓒ 데일리중앙
친박연대 김혜성 국회의원이 국회 최초의 다문화 관련 의원 연구단체인 '다문화가족정책연구포럼'을 창립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김 의원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16명 참여하는 이 연구단체는 10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창립기념 토론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다문화 관련 공식 국회 연구단체는 이번이 처음으로 국회 차원에서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고 정책을 개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포럼의 첫 공식 행사인 이번 토론회에서는 다문화 가족 의료지원 서비스의 현황과 과제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와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이학춘 동아대 교수(국무총리 직속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 위원)이 '한국 내 다문화가정의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내용의 주제 발표를 한다. 또 안옥희 우석대 간호학과 교수가 '다문화 가족 의료지원 서비스의 현황 및 과제'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다문화가족정책연구포럼'은 김혜성 의원이 대표를 맡기로 했으며, 김정·김영환·신건·심재철·원희룡·윤상일·이진삼·정동영·정병국·정영희·정진섭·김학용·변웅전·이성헌·이해봉 의원 등이 참여한다.

김혜성 의원은 "다문화 문제는 이제 거부할 수 없는 변화인 만큼 글로벌 코리아의 건설이 절실하다"며 "건강보험 확대 등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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