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교과부의 경기교육청 표적감사 중단 촉구
상태바
심상정, 교과부의 경기교육청 표적감사 중단 촉구
  • 석희열 기자
  • 승인 2010.02.22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보신당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2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경기도 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시작한 데 대해 "김상곤 교육감 죽이기를 위한 표적감사"라고 비판했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따로 보도자료를 내어 "김상곤 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해 8월 말부터 오는 4월 말까지 4개 기관에서 5차례 감사·조사를 받았거나,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이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교육감에 대한 교과부, 검찰 등이 총동원된 이런 감사와 조사는 그 선례를 찾기 힘든 극히 이례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정작 감사를 받아야 할 대상은 주어진 권한을 정략적으로 쓰고, 표적고발, 감사를 통해 김상곤 죽이기에 나선 교과부"라며 "교과부는 김상곤 교육감에 대한 정략적 표적감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