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247명의 대통령> 펴내... 1일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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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247명의 대통령> 펴내... 1일 출판기념회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0.03.0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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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천안 시민문화회관... '진정한 지방화 분권화 무엇인지' 설명

▲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1일 저서 <247명의 대통령>을 펴냈다. (표지=나남)
ⓒ 데일리중앙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1일 <247명의 대통령>(나남출판)을 펴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방자치실무연구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지방자치의 의미와 지방자치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밝힌다.

제목인 '247명의 대통령'은 대통령 1명 외에 16명의 광역자치단체장, 230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이 모두 한 사람의 대통령과 같은 비중과 역할을 가져야 한다는 뜻으로 진정한 지방화, 분권화를 상징한다.

책은 크게 지방자치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집중적으로 피력하고 있는 1부와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전후한 저자의 글과 발표문 등을 모은 2부로 이뤄져 있다.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천안 시민문화회관에서 <247명의 대통령>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저자가 직접 책의 의미와 내용을 설명한다. 또 지방자치 전문가와 저자의 지인들이 함께 나와 '247명의 대통령'이 가지는 의미와 '인간 안희정'을 말하는 자리로 꾸며지게 된다.

먼저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참여정부에서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균형 발전에 대해 고민해 온 김병준 전 정책실장으로부터 이 책의 고민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분권과 균형시대가 왜 중요한지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고교 친구인 김용익씨, 2008년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시골의사 박경철씨, '노무현 대통령의 우광재' 이광재 국회의원, 최민희 방통위원회 전 부위원장 등이 나와 '인간 안희정'을 말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저자의 두 아들이 활동하는 '징크스 밴드'가 나와 아버지의 출판을 축하하며 저자와 함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 김원기 전 국회의장, 이병완 전 대통령 비서실장, 양승조 충남도당 위원장, 박병석 의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백원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사회는 배우 명계남씨가 보게 된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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