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과 그리스 10년만기 국채 발행 성공 소식등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다.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와 미국의 2월 고용지표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개인이 100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1.99포인트 오른 1630.1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고, 포스코와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자동차와 LG전자, SK텔레콤 등이 내리고 있다.
금호산업이 8.2% 오르는 등 대우건설 매각과 경영정상화 기대감으로 금호그룹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발딕운임지수(BDI) 급등으로 대한해운과 한진해운 등 해운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60포인트 오른 510.1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과 포스코ICT,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등이 상승하고 있고, 서울반도체와 성광벤드, CJ오쇼핑 등이 내리고 있다.
프롬써어티는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로 3%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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