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찬란한 유산 일본 팬미팅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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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찬란한 유산 일본 팬미팅 뜨거운 반응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3.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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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배우 한효주씨
ⓒ 데일리중앙
한효주씨가 일본을 방문한다.
 
지난 2009년 47.1%라는 최고의 시청률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SBS 드라마 '찬란한유산'의 주연 배우 한효주씨가 일본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한다. 
 
한효주씨 소속사 측에 의하면, '찬란한 유산'이 지난 3월 2일부터 일본 후지TV의 지상파로 방영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연배우인 한효주씨와 이승기씨가 함께 출국,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3월 5일 일본을 찾아 오후 3시 후지TV 사내에서 찬란한 유산 방송 개시 기념 기자회견과 방송국에서 미리 모집한 일본 팬들과 함께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저녁시간부터는 일본 잡지 및 아사히 신문사 등 7~80여개의 매체와 잡혀있는 라운딩 인터뷰를 소화할 예정으로 일본언론의 이번 방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
 
이례적으로 위성채널 편성 없이 곧바로 지상파로 편성, '화려한 유산'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3월 2일 첫 일본 전파를 탄 드라마는 일본 내 첫 방송 이후 5.3%의 시청률로 낮시간대 시청률로는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후지TV의 관계자들은 "기대 이상의 반응에 놀랍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TV에서 한국 드라마가 배우들이 직접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하는 것은 오랜만의 일로 한효주, 이승기씨의 한국에서의 높은 인기가 한몫 했다. 한효주는 이미 일본인들이 가장 감명깊게 본 한국 드라마 1위로 뽑혔던 '대장금'의 이병훈 감독의 신작 MBC '동이'의 주인공 캐스팅 소식이 일본 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어 차세대 한류를 이끌 여자배우로 강하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번 주연배우들의 일본 프로모션을 통해 시청률 또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09년 11월, 모나리자치과 신경민 원장은 "한효주씨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고 있다. 그의 미소는  다른 연예인과 차별화된다."고 밝힌 바 있다.
 
후지TV는 올 1월부터 지상파 채널에 '한류α'를 편성했으며 3번째 작품인 '찬란한 유산'은 3월 2일 첫방송부터 매주 낮 2시 7부터 월~금요일 5회 방송하며 4월 중순 종영할 예정이다. 낮 2시 드라마는 주부와 일반 여성시청자들의 꾸준한 시청이 있는 프라임 시간대이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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