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경기지표 개선과 그리스 재정위기 재부각 등으로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탓에 오름폭이 제한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68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는 것.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8.93포인트 오른 1684.1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역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와 KB금융,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이 오르고 있고, 포스코와 신한지주, 우리금융은 내리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동반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1%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대한생명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3.22포인트 오른 527.5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와 태웅, 소디프신소재, 성광벤드,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상승하고 있고, CJ오쇼핑은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네오세미테크와 서울마린, 에스에너지 등 태양광 관련주들은 재생에너지 의무 사용 법안이 임시국회를 통과했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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