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가족사진 공개... 독특한 교육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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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가족사진 공개... 독특한 교육법 눈길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3.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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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18일 한 방송 프로그램가의 인터뷰에서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캡처)
ⓒ 데일리중앙
결혼 17년 차인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딸 아들 사진을 공개해 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수종씨는 "(평소)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쓴다"며 자녀에 대한 독특한 교육법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18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민서와 딸 윤서의 사진을 공개했다.

최수종씨는 방송에서 "아이들에게 존댓말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도 최민서씨, 최윤서씨 라고 부르고 혼낼 때도 반말로 다그치지 않고 '이건 왜 이렇게 했어요?' 등 존댓말로 대화한다"며 독특한 자녀 교육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씨는 또 여전히 아내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각별한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아내를 가르키며 "저는 항상 인형하고 산다"라고 말하며 행복해 했다.

이에 하희라씨도 "최수종씨는 집안 정리정돈을 저보다 훨씬 잘하고, 최근엔 여자들끼리 모이는 장소에 여장을 하고 나타나 이벤트를 해줬다"고 남편 자랑을 했다.

최수종씨는 1987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했고, KBS 어린이 합창단 출신인 하희라씨는 <딩동댕 TV 유치원>에 출연하면서 방송에 데뷔했다. 두 사람은 1993년 결혼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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