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초등학교 1학년 때 이미 사춘기 겪었다"
상태바
신세경 "초등학교 1학년 때 이미 사춘기 겪었다"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3.28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청순 글래머 배우 신세경씨.
ⓒ 데일리중앙
청순 글래머 배우 신세경(20)씨가 또래 아이들보다 조숙했던 어린 시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7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게릴라 데이트>와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사춘기가 왔다"며 깜짝 고백했다.이른 사춘기를 맞았던 어린시절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주위 사람들에게 사춘기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왔다고 말을 하면 그때는 사춘기가 아니었다고 말하면서 믿지를 않는다"라고 말했다.

신세경씨는 이어 "그 당시 아빠가 꽁치를 발라주시는데 밥상 위의 꽁치를 보고 울기도 했고, 김동률 선생님의 곡 '기적'을 듣고 운 적이 있다"고 이른 사춘기 때의 추억을 떠올렸다.

아울러 "서태지 포스터 촬영 당시에도 많은 눈물을 흘렸다"며 "당시 8살이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감수성으로 인해 어려움 없이 눈물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요리는 사실 잘 못한다"고 밝힌 그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옵티머스 프라임'을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거듭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