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퀴즈쇼 '1대 100' 도전... "공익 때 월급 20만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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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퀴즈쇼 '1대 100' 도전... "공익 때 월급 20만원 받았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3.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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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그룹 코요테 출신의 가수 김종민씨.
ⓒ 데일리중앙
최근 제대한 음악그룹 코요태의 김종민(30)씨가 2년 간의 공익 근무를 통해 '똑똑해졌다'는 소문을 뒤로하고 퀴즈쇼 '1대 100'에 당당히 도전장을 냈다.

그는 KBS 퀴즈쇼 '1대 100' 최근 녹화에서 1인으로 5000만원에 도전해 특유의 어리바리함 속에 날카로운 직감으로 문제를 풀어나갔다.
 
그는 2단계 플러스 문제와 3단계 상식, 4단계 나라 문제까지 연이어 맞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출시된 운동경기 문제에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찬스를 적절히 활용해 위기를 극복하며 퀴즈 도전을 이어갔다.

7단계 문제 도전에 앞서 먼저 1인으로 도전했던 MC몽에게 한마디 하라는 진행자 손범수 아나운서의 말에 김종민씨는 "몽아, 너 못 생겼어"라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줬다.

그는 또 이날 방송에서 공익근무 당시 받았던 월급 20만원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지금은 수입이 쏠쏠해 기쁘다는 말도 했다.

김종민씨가 출연한 KBS 뉴스쇼 '1대 100'은 30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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