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반등... 외국인 13일째 순매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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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반등... 외국인 13일째 순매수세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3.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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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미국의 2월 소비지출 개선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과 원자재 강세로 뉴욕증시가 상승마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17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외국인이 13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지만 고점 부담과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고 있는 탓에 오름폭이 둔화되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5.44포인트 오른 1697.4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KB금융과 신한지주, 우리금융 등 은행주가 예대금리차 확대와 순이자 마진 증가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블록세일 우려 해소와 1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이틀째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두산이 계열사인 두산모트롤과의 합병을 호재로 5%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자동차, 한국전력, LG화학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0.40포인트 오른 518.4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가 U헬스와 디지털병원 등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인성정보와 유비케어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포스코ICT와 태웅, 메가스터디, 동서, 소디프신소재 등이 하락하고 있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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