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신당의 당명은 자유선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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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신당의 당명은 자유선진당?
  • 석희열 기자
  • 승인 2008.01.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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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당명 최종 확정할 예정... 당의 심볼마크도 공개

▲ 24일 공개된 가칭 자유신당의 심볼마크.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중심이 돼 추진하고 있는 가칭 자유신당의 최종 당명이 자유선진당(약칭 선진당)으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다음달 1일 창당을 앞두고 있는 자유신당은 25일까지 당명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을 정한 가운데 최종 당명으로 '자유신당'과 '자유선진당'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상욱 자유신당 창준위 대변인은 "최종적으로 '자유신당'과 '자유선진당'을 놓고 숙의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금까지 사용해 온 자유신당 명칭과 관련해 "통합신당(대통합민주신당의 약칭)과 혼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말해 당명이 자유선진당으로 굳어지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한편 자유신당은 24일 핵심가치인 공동체주의와 자유주의를 담은 CI(이미지 통합)를 확정하고 흰색 바탕에 파란색 계열의 펄럭이는 깃발과 전진하는 사람을 형상화한 심볼마크를 공개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당의 심볼마크에 대해 "자유주의를 상징하는 펄럭이는 기치를 표현 근원으로 하여, 나란히 팔을 펼치고 전진해 가는 구성원의 형태를 구성해 상호 이해와 화합으로 이상을 실현시켜 가는 가칭 자유신당의 '공동체주의'를 함께 설명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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