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금양호 선원에 대한 예우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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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금양호 선원에 대한 예우 거듭 촉구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0.04.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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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이 천안함 실종 장병들에 대한 수색 구조작업을 벌이다 침몰된 금양호 선원들에 대한 정부과 국민의 무관심을 강하게 비판했다.

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30일 내놓은 논평읕 통해 이렇게 말하고 "정부는 금양호 선원에 대한 예우와 배려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대변인은 "천안함 영결식이 끝나자마자 정국은 바로 지방선거 국면으로 전환됐다"며 "금양호 선원들에 대한 처리는 아직 아무것도 진행된 것이 없고, 그들은 아직도 차디찬 바다 저 깊은 곳에 누워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그는 이어 "국가의 부름을 받고 달려간 금양호 선원들도 의사자다. 명실상부한 의사자다. 그런데 정부는 그들을 잊어버렸다. 아예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반듯한 정부에 반듯한 국민이 있는 나라, 그런 나라가 반듯한 나라"라며 "금양호 선원들에 대해 지금이라도 정부는 속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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