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혼조세... 중국증시 하락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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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혼조세... 중국증시 하락 부담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10.05.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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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가 소비지출 6개월째 증가와 제조업 지수 호조, 그리고 대형 합병 소식으로 급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반등하며 출발했다.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 1730선을 회복했지만 기관의 차익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 약화, 중국증시 하락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75포인트 내린 1719.4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고,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현대차그룹주가 실적개선 지속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한생명과 LIG손해보험 등 보험주는 삼성생명 효과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LG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한 탓에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또 외국계 증권사의 건설사 유동성 우려가 나온 탓에 건설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23포인트 오른 520.0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1분기 실적을 공개한 다음이 8% 올라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실적호조 소식으로 네오위즈와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인터넷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태웅과 포스코ICT, 동서, 메가스터디, SK컴즈 등은 내리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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