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어린이날인 이날 파주시 교하읍 유비파크에서 열린 '아빠와 함께 연날리기'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과 얼굴페인팅, 연만들기, 마술쇼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행사장에 나온 엄마 아빠 등 시민들과 즉석에서 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어린이 정책공약을 공개했다.
유 후보는 "어린이 공약이 대부분 어린이 눈높이가 아니라 어린이들의 부모 표심을 의식해서 나온다"며 "부모님을 위한 공약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어린이날이니 어린이의 감성으로 생각해보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어린이 경기도의회 구성 및 학생복지예산 배정 ▲아토피없는 마을 ▲비영리단체 학생 체험학습(주말)에 관용버스 대여 추진 ▲초등학교에 도서관 사서 및 상담교사 배치 ▲장난감 대여점 사회적 기업으로 장려 등 '5대 어린이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유 후보는 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진보신당 박은주, 국민참여당 조성환 등 야권의 파주시 시의원 예비후보들에게 "야권연대로 함께 승리해야 한다"며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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