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개막... 뉴욕 마피아의 뒷이야기 그린다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쪽이 6년 만에 재연 소식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4일 공개했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의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이날 작품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귀환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작품의 상징이 되는 노란 장미와 권총이 놓여져 있어 눈길을 끄는 동시에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라는 메인 카피는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탈리아어로 '나의 형제'를 뜻하는 '미오 프라텔로'는 1930년대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마피아의 뒷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거대 마피아 조직 보스 루치아노 보체티의 아들 치치, 상원의원에 출마한 보체티 패밀리의 일원 써니보이와 그의 자서전을 집필하는 조력자 스티비까지 세 인물 사이에서 일어나는 이탈리아 마피아들의 우정과 사랑, 형제애를 담아냈다.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는 오는 9월 29일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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