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6개월짜리 행정인턴 28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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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6개월짜리 행정인턴 28명 모집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0.05.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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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예비 취업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2010년 하반기 대통령실 행정인턴' 신규채용 계획을 11일 확정·발표했다.

청와대는 젊은 세대의 국정참여 확대를 통해 그들의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번 행정인턴 모집은 이명박 정부의 다섯 번째 인턴채용이다. 지난 대통령실 행정인턴 평균 경쟁률은 각각 102:1(1차, 2008년 7월), 94:1(2차, 2009년 1월), 76:1(3차, 2009년 7월), 90:1(4차, 2010년 1월)을 기록했다.

행정인턴 모집 규모는 28명이고 계약 기간은 6개월이다. 특히 이번에 채용되는 대통령실 행정인턴은 단순한 행정보조 역할이 아닌 소속 비서관실의 고유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국정운영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홍보·인터넷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는 행정인턴을 3~5명의 팀으로 이원화해 운영하는 등 수행업무 및 운영방식을 개선하여 젊은 세대 인력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

대통령실에서는 행정인턴의 조직 적응과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행정실무교육, 행정인턴 전문교육과정, 국정현장 시찰, 각종 국내 포럼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원서 접수는 11~19일 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거쳐 6월 3일 최종 합격자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의 채용공고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대통령실 행정인턴 채용 공고 바로가기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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