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합 석종현 최고위원이 11일 6.2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석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중앙당 천막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행복서울 만들기'를 기치로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문화와 행복도시, 세계 제일의 서울' 제목의 출마선언문을 통해 "서울시 행정의 가치와 목표는 서울시민을 위한 행복창출"이라며 "서울시는 시장이 원하는 도시가 아니라, 서울시민의 권리를 지켜주고 발전시키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석 최고위원은 ▲행복서울 만들기 ▲맛나는 서울 만들기 ▲복지서울 만들기 ▲건강한 서울 만들기 ▲매력있는 서울 만들기 등의 다섯 가지 테마 공약을 내세웠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