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보합권서 혼조세... 개인 순매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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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장중 보합권서 혼조세... 개인 순매수 강화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10.05.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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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감과 미 검찰의 은행조사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했다.

프로그램에서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 역시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순매수하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2.43포인트 내린 1692.15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0.12% 하락한 것을 비롯해 삼성생명은 0.43%하락하며 공모가에 근접한 모습이다.

또 미국 월가에 대한 수사 확대 소식에 신한지주와 KB금융 등 금융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POSCO, 현대차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통신업, 섬유의복 등이 오르고 있고 음식료, 전기가스, 금융업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88포인트 상승한 523.4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는 서울반도체와 SK브로드밴드 등은 상승 중이고 태웅은 저조한 1분기 실적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별종목으로는 에스엠이 삼성전자와 함께 3차원 컨텐츠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인터파크가 커피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대신증권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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