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수는 14일 방송된 SBS E!TV <E! 뉴스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정선경씨와 친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일 귀국해 2010 남아공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합류한 박 선수는 허정무 감독에게서 2박 3일의 특별휴가를 받았다. 이후 서울 청담동 뷰티살롱 제니하우스 자선 바자회 현장을 찾아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이 자리에서 <E! 뉴스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품절녀 정선경(39)씨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정선경씨 역시 박지성 선수의 열혈 팬으로 박 선수로부터 받은 사인을 자신의 사진과 함께 액자로 만들어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박지성 선수는 갑작스런 귀국으로 바자회 애장품을 가져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니하우스와의 10년 우정 때문에 이번 바자회에 참석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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