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씨가가 군부대 위문공연에서 털기댄스로 군 장병들을 사로잡았다.
김원희·지상렬·윤상현·신봉선·택연(2PM)·조권(2AM)·윤아(소녀시대)씨는 1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2'에서 육군 노도부대가 있는 강원도 양구군 배꼽마을을 방문했다.
이들은 63년 간 위문공연이 단 한 번도 없었다는 노도부대 장병들을 위해 특별 공연을 마련했다.
역시 이날 위문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윤아씨의 무대. 1500여 명의 국군 장병들의 열광 속에 무대에 오른 윤아씨는 비욘세의 음악에 맞춰 의자춤과 털기댄스을 선보였다.
그러나 너무 긴장한 때문인지 공연 도중 실수를 하기도 했으나 그는 여신 답게 여유롭게 넘어가는 재치를 보여 장병들의 박수를 받았다.
다음주 '패떴2'에서는 소녀시대가 1500여 명의 노도부대 장병들 앞에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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