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비, 옷벗는 소리에 이성 느껴"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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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비, 옷벗는 소리에 이성 느껴" 깜짝 고백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5.1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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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요계의 섹시 아이콘 이효리씨.
ⓒ 데일리중앙
가요계의 섹시 퀸 이효리(31)씨가 월드스타 비(27)씨를 이성으로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밤 방송될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최근 녹화에 비씨와 동반 출연한 이효리씨는 "한 번도 비를 이성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얼마 전에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낳았다. 

그는 "비와 같은 태닝샵을 다니는데, 칸막이만 있고 위에가 뚫려 있다"며 "옆방에 비가 들어갔는데 옷 벗는 소리와 로션 바르는 소리가 들리더라. 나도 모르게 상상하게 됐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비씨는'이효리를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이 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단호한 대답을 해 이효리씨를 쑥스럽게 만들었다.

비, 이효리씨와 그들의 절친 안혜경, 손호영, 김광민씨가 출연하는 <놀러와>의 '슈퍼스타 빅매치 - 프렌즈가 떴다'는 1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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