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 마왕' 로니 제임스, 67세를 일기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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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메탈 마왕' 로니 제임스, 67세를 일기로 타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5.1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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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67세를 일기로 타계한 헤비메탈의 마와 로니 제임스 디오. (사진=로니 제임스 디오 공식 웹사이트)
ⓒ 데일리중앙
영국 '헤비메탈계의 전설' 로니 제임스 디오(Ronnie James Dio)가 6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로니의 부인 웬디(Wendy)는 로니의 공식 웹사이트에 부고를 올려 위암으로 투병하던 로니가 16일 오전 7시45분에 세상을 떴다고 남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웬디는 부고에서 "정말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은 그가 평화롭게 세상을 뜨기까지 작별을 고할 수 있었다. 로니는 생전에 모두에게 너무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을 알고 있었다"며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대신 전했다.

이어 "그가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고 그의 음악은 영원히 살아 있음을 알아 달라"고 당부했다.

웬디는 또 "오늘 제 가슴이 찢어진다. 우리에게 며칠 간 이 슬픈 상실감을 보낼 시간을 주시기 바란다"며 남편의 사망을 슬퍼했다.

로니의 사망소식에 팬들은 "헤비메탈계의 큰 별이 졌다" "그의 음악은 영원히 울려 퍼질 것이다" 등의 애도의 뜻을 표하며 명복을 빌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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