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해외 입국자 등 3명 오미크론 변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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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외 입국자 등 3명 오미크론 변이 확인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12.0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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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확진자 8명 검사... 확인자 3명과 의심 확진자 8명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
방역당국, 확진자 이동 동선에 따른 접촉자 분류 및 심층 역학조사 진행 중
인천시는 해외 입국자 2명을 포함 3명의 오미크론 변이에 확인하고 이들을 의심 확진자 8명과 함께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조치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인천시는 해외 입국자 2명을 포함 3명의 오미크론 변이에 확인하고 이들을 의심 확진자 8명과 함께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인천시는 해외 입국자 2명을 포함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됐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 해외 방문 뒤 입국한 2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11.25)됐고 해외 입국자 2명과 접촉한 지인이 유증상(11.28)에 따른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11.29)됐다.

이들은 변이 선별검사 결과 오미크론이 의심돼 인천시는 질병관리청에 확정 검사를 의뢰했다.

지난 12월 1일 검사 의뢰자 3명에 대해 질병청은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했다.

의심 확진자(접촉자) 8명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시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확인자 3명과 의심 확진자 8명은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조치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이동 동선에 따른 접촉자 분류 및 심층 역학조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또 항공기 기내 접촉자 및 확진자 이동동선에 따른 심층 역학조사 및 접촉자 분류(오미크론 접촉자 14일 격리, 3회 검사 실시)를 강화하는 한편 오미크론 접촉자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해외 입국자 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12월 3일부터 16일까지 모든 국가 대상으로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격리 실시 및 추가검사 실시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아울러 거짓 진술을 비롯한 고의적인 역학조사 방해, 대규모 집회 방역수칙 위반 등 명백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고발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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