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낫' 폴 그레이, 호텔서 숨진 채 발견... 38세로 요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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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립낫' 폴 그레이, 호텔서 숨진 채 발견... 38세로 요절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5.27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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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메탈밴드 슬립낫의 베이시스트 폴 그레이(Paul Gray)가 24일 38세를 일기로 갑자기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 데일리중앙
독특한 가면 패션으로 유명한 미국 메탈밴드 슬립낫(Slipknot)의 베이시스트 폴 그레이(Paul Gray)가 38세를 일기로 요절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폴 그레이는 24일 오전(현지시각) 아이오와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아무런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그레이의 죽음과 관련된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타살 흔적은 찾지 못했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폴 그레이는 1995년 밴드 결성 이후 4년 만에 1집 정규앨범 <슬립낫>(Slipknot)으로 데뷔해 트레이드 마크인 가면을 쓰고 활동해왔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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