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국민의당 합당 절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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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의당 합당 절차 완료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2.04.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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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회 소통관에서 양당 합당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날 양당 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제20대 대선에서 선언했던 단일화 정신에 의거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공동정부의 초석을 놓는 탄생을 위해 다음과 같이 합당 합의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합당 합의문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당 대 당 통합을 추진하며 통합당의 당명은 '국민의힘'으로 결정됐다.

안 대표는 "양당은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기 위한 정강정책TF를 공동 구성하고 새로운 정강정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양당은 민주적인 정당 운영을 위해 노력하며 지도부 구성을 포함해 양당간 합의 사항을 실행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자 후보 추천 과정에서 양당 간 합의된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부친 안영모 씨 병세 위독으로 기자회견 직후 곧바로 부산으로 떠났고, 이 대표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방선거 공천 문제 등에 답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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