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나쁜남자' 박주미 대타 논란
상태바
오연수, '나쁜남자' 박주미 대타 논란
  • 윤용 기자
  • 승인 2010.06.11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라마 <나쁜남자>에 출연 중인 오연수가 탤런트 박주미의 발언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오연수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기분이 꿀꿀한 날이었다 배우의 태라 역 어쩌구 한 것 때문에 촬영할 기분이 아니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완전 매너없는 행동에 기분이 바닥이다고 전했다.

박주미는 7일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8년만에 복귀를 앞두고 김남길과 김명민을 두고 고민했는데 내 선택이 옳았다고 말해 태라 역의 오연수가 태타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한편 나쁜남자 제작사 측은 이형민PD의 말을 인용 “태라 역은 원래 오연수가 1순위였다. 오연수의 스케줄이 안 맞을 때를 대비해서 박주미를 비롯하여 몇 명의 여배우의 스케줄 확인을 한 적은 있지만 태라역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오연수 외에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