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브룩하이머, 존 터틀타웁, 니콜라스 케이지 등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 3인방이 뭉친 2010년 최강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마법사의 제자>가 새달 15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환상적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예고편은 그 동안 어떤 액션 블록버스터에서도 경험한 적 없는 최고의 마법의 세상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창조해 냈다.
전설 속의 공간이나 과거 등이 영화 속 무대였던 여느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와는 달리 <마법사의 제자>에서 지구의 멸망을 담보로 선과 악의 대결이 이뤄지는 공간은 바로 세계 최고의 대도시인 뉴욕 맨해튼.
<마법사의 제자>는 자유의 여신상,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타임스 스퀘어 등 우리에게도 친숙한 뉴욕의 명소들에서 이 시대 최고의 마법 전쟁을 펼친다. 또 관객들에게 직접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짜릿한 영화적인 경험을 온 몸으로 가능하게 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네온 사인과 마천루의 도시 뉴욕 맨해튼 위에 화려한 위용의 거대한 검은 용 한 마리가 유유히 지상으로 내려오는 장면이 장엄한 분위기로 펼쳐진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트랜스포머 2> <아이언맨 2>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컴퓨터 그래픽(CG)을 담당한 할리우드 특수 효과팀이 참여했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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