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천안함 사고와 관련된 안보구멍, 허위보고, 정보조작, 군기문란에 대해 도대체 누가 책임져야 하나. 이명박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죄와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서 천안함 진상조사특위가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국방부의 자료제출거부와 여당의 비협조로 민주당 천안함특위 위원들은 고군분투하며 의혹을 파헤치고 있다. 이제라도 정부와 여당은 천안함의 진실을 파헤치라는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천안함특위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함특위가 지금처럼 정부여당의 비협조로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민주당은 국민적 의혹을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 천안함 국정조사 실시를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용 기자 hiddink77@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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