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전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 씨의 복귀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10일 하이브는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가 배포한 보도자료와 관련해 다양한 오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아래와 같이 설명드린다"고 말
하여 주식매매계약 내용 중 확약 사항 축약본을 공개했다.
공개된 계약 내용에는 이수만이 향후 3년간 국내를 제외한 해외에서만 프로듀싱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3년간 SM엔터테인먼트의 임직원을 고용하거나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와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하이브는 "이수만이 경영권을 유지하거나, 여전히 SM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싱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은 근거없는 추측에 불과하다. 아울러, 하이브는 주식매매계약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지배구조 개선 이슈를 확실히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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