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11만6723명이 유입되고 11만7601명 유출돼 878명의 인구 감소 기록
1분기 전국 및 시도별 이동자 수는 171만7000명으로 전년동기보다 4.8% 감소
경기·인천·충남 등 5개 시도는 순유입, 경남·경북·대구 등 12개 시도는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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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2023년 3월 전국 인구이동 추이를 보면 이동자 수는 58만9000명, 전년동월대비 0.3%(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동자 가은데 시도내 이동자가 62.3%, 시도간 이동자는 37.7%를 차지했다. 전년동월대비 시도내 이동자와 시도간 이동자는 각각 0.5%, 0.1% 증가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3월 국내인구이동통계'를 2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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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인천(2839명), 경기(2315명), 충남(1644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입으로 인구가 늘어났고 경남(-2116명), 광주(-1272명), 대구(-1247명) 등 9개 시도는 순유출로 인구가 줄었다.
서울은 11만6723명이 유입되고 11만7601명이 유출돼 878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전국 및 시도별 인구이동을 살펴보면 이동자 수는 171만7000명으로 전년동기보다 4.8%(8만6000명) 줄엇고 이동률은 13.6%로 전년동기보다 0.7%포인트 감소했다.
1분기 시도별 순이동은 경기(1만3591명), 인천(7803명), 충남(3789명) 세종(1569명), 충북(485명) 등 5개 시도는 순유입, 경남(-7820명), 경북(-3665명), 대구(-3189명) 등 12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이 기간 서울은 33만4681명이 유입되고 33만5115명이 유출돼 434명의 인구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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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의 이동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분기 연령대별 이동자 수는 20대(45만1000명), 30대(34만5000명) 순이며 이동률도 20대(28.7%), 30대(21.3%) 순으로 높았다.
전년동기 대비 이동자 수 및 이동률은 모든 연령층에서 감소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