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밀립인형, 싱가폴 박물관 마담투소에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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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밀립인형, 싱가폴 박물관 마담투소에서 최초 공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07.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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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배우 현빈 씨의 밀랍인형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14일 현빈 씨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투소(Madame Tussauds) 패밀리 합류 소식을 알렸던 현빈의 밀랍인형이 드디어 공개된다"고 밝혔다.

현빈의 밀랍인형은 싱가포르 마담투소에서 론칭 이벤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니콜 키드먼·양자경 등의 밀랍인형과 함께 마담투소 싱가포르에 전시된다. 이번 밀랍인형은 제작에만 6개월 이상이 걸렸다.

현빈 씨의 생생한 모습을 담기 위해 기술과 밀랍을 접목했다는 점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관객들은 현빈 씨의 밀랍인형에 다가가면 그의 심장 박동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현빈 씨는 "마침내 제 밀랍인형을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밀랍인형 제작을 위한 마담투소 팀의 열정과 시간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현빈 씨의 밀랍인형은 싱가포르에서 14일 첫 선을 보인 후 오는 9월 말까지 전시된다. 이어 타 국가의 마담투소로 이동해 순차적으로 아시아 지역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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